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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트와이스→정우성・김태희・펭수, 고척돔 ★총출동..역대급 라인업[34회 골든디스크]

[사진] 빅히트, OSEN DB[OSEN=김은애 기자] 고척스카이돔에 역대급 라인업이 뜬다. 바로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최정상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것.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 4일(디지털음원부문)과 5일(음반 부문)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집행위원회와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PD·평론가·가요 담당 기자 등 가요 전문가 50인이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보다 전문가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이 20명 늘었다. 이들은 판매량·이용량 등 정량평가로 산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음악적 성과·사회문화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성 평가를 한다. 

특히 '골든디스크어워즈'는 그 어떤 시상식보다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갓세븐, 몬스타엑스부터 펭수, 정우성, 김태희, 김남길 등까지 그야말로 이상적인 그림이 펼쳐질 전망이다.



#공연 라인업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이 진행되는 4일엔 마마무·잔나비·트와이스·있지·청하·폴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되는 오는 5일엔 방탄소년단·갓세븐·뉴이스트·몬스타엑스·세븐틴·트와이스 등이 공연을 펼친다. 
 
28회에서 신인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이후 매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고 있는 단골 출연자다. 29회부터 매년 음반 본상을 받았고, 32회 때 음원과 음반 부문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처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대상까지 받았다. 이어 33회까지 2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받으며 기염을 토했다. 올해도 방탄소년단은 음원과 음반 부문 모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본상 수상 여부 뿐만 아니라 몇 관왕을 할지 또 3년 연속 대상을 받을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OSEN=이대선 기자]그룹 갓세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갓세븐은 '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 앨범으로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29회 신인상을 시작으로 31·32·33회 3년 연속 음반 본상을 받았던 바다. 뉴이스트는 완전체로 첫 음반 본상을 품에 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수상 여부와 더불어 뉴이스트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고 알려져 팬들의 엄청난 환호가 예상된다.

[OSEN=이대선 기자]그룹 몬스타엑스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골든디스크'를 매년 찾는 몬스타엑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음반 본상 수상이 유력한 후보다. 33회 때 물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몬스타엑스는 이번에도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30회에서 신인상을 받은 뒤 매년 음반 본상을 받은 세븐틴 역시 올해 '골든디스크'에 참석한다. 데뷔 이래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An Ode'로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양일 모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트와이스는 음원과 음반 모두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만큼 음원과 음반 본상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31회 때 'CHEER UP'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처음 받은 트와이스는 이후 32회와 33회 연속 음원과 음반 본상을 싹쓸이했다. 이에 3년 연속 음원·음반 본상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OSEN=이대선 기자]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KBS 가요대축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걸그룹 마마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마마무는 디지털 음원날 스페셜한 무대를 꾸민다. 마마무는 '고고베베'로, 멤버 화사는 솔로곡 '멍청이'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정량 평가로 본상 후보를 뽑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두 곡의 후보곡을 올리며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MC

'골든디스크어워즈'는 MC부터 남다른 클라스를 자랑한다. 이다희와 성시경이 4일, 박소담과 이승기가 5일에 MC 마이크를 함께 잡는다. 먼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 WWW'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이다희는 매끄러운 예능 MC로도 합격점을 받았다. 성시경은 4년째 '골든디스크' MC로 활약하게 됐다. 3년 연속 음반 부문 시상식 MC로 활약하다가 올해는 디지털 음원 부문으로 변화를 줬다. 최근 아이유와 발매한 신곡 '첫 겨울이니까'로 음원 차트도 장악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박소담은 첫 시상식 MC를 맡는다. 평소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삼시세끼'서 보여준 예능감 등으로 '골든디스크' MC 적임자라고 관계자들이 입을 모았고 제안에 흔쾌히 응답했다. 이승기는 3년째 '골든디스크의 남자'로 활약한다. 드라마 '배가본드' 예능 '집사부일체'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2'까지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승기는 2020년의 시작을 '골든디스크'와 함께 한다. 



#시상자

무엇보다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영화제를 방불케 한다. 정우성·김태희·김남길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고척돔을 찾는 것이다.

2019년 SBS 연기대상을 거머쥔 김남길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가요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남길은 자신의 상복을 이어 첫날 대상 시상을 펼칠 계획이다. 드라마 '앨리스'로 복귀를 앞둔 주원은 공식석상으로는 처음, 골든디스크에 얼굴을 비춘다.

또한 영화 '증인'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과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의 주인공 정우성이 둘째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5년만에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복귀하는 국가대표 미인 김태희가 결혼과 두 번의 출산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동백꽃 필 무렵'으로 완벽한 복귀에 성공한 강하늘도 함께 한다.

이밖에도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한예리를 비롯해 한예슬, 고준희, 장기용, 장동윤, 정은채도 시상 무대에 선다. 더불어 2019년 최고의 캐릭터인 펭수도 시상식을 찾아온다. 펭수는 EBS 연습생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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