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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장준환 감독, 아내 문소리 향한 사랑꾼 면모 대방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문소리의 남편이자 영화 연출가인 장준환 감독의 사랑꾼 면모가 대방출된다.

‘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대한민국 대표 영화인 커플 문소리-장준환과 하루를 보냈다. 이날 장준환 감독은 “어떤 사람이랑 결혼해야 하냐”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진지한 얼굴로 ‘구구절절’ 대답하기 시작했다.

이를 못마땅하게 지켜보던 문소리는 “뭘 그렇게 길게 얘기하냐”라고 타박하며 “그냥 나 같은 사람이랑 하면 된다고 하면 되지”라고 덧붙여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장준환은 “다른 곳에는 문소리 같은 사람이 없다”라며 센스 있게 대답해 멤버들의 부러움이 섞인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아내 문소리의 마음까지 저격하는 데에 성공해 그를 200%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두 사람은 멤버들에게 ‘부부로 살아가는 인생 꿀팁’을 아낌없이 전수해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문소리는 “(상대방을) 이겨 먹어야겠다는 마음만 없으면 된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사랑꾼’ 장준환 감독의 임기응변과 문소리의 인생 명언은 5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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