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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TV조선 ‘연애의 맛’에 김정훈의 소개팅녀로 출연했던 김진아가 배구 선수 이태호와 교제 사실을 알렸다.

김진아는 4일 SNS에 “이렇게나 좋아도 되는건가 싶은 내 #단짝 #내애인 #부끄러우니까똑바로말안해야지 #냉애잉”이라는 핑크빛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다정한 백허그를 해 준 연인 이태호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태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진아가 쓴 책과 데이트 인증샷 등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김진아는 지난해 ‘연애의 맛’을 통해 가수 겸 배우 김정훈과 소개팅으로 만나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그가 전 연인으로부터 피소를 당하며 구설에 휘말려 난감한 상황에 놓이기도. 김진아는 “난 괜찮다. 아예 괜찮다. 구설 오르는 게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걱정해 줘서 감사하다”며 씩씩한 SNS글을 남긴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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