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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애의 맛'에 출연했던 김진아가 배구선수 이태호와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4일, 김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김진아는 한 남성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배구 선수 이태호였다. 이태호 품에 안긴 김진아는 거울셀카를 찍고 있다. 

또한 김진아는 배구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태호의 사진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좋아해도 되는건가 싶은 내 단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내애인 #부끄러우니까똑바로말안해야지 #냉애잉' 등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연인 사이임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그냥 진아 사랑하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라는 이태호의 사랑이 담긴 메시지도 함께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을 가늠케 했다. 이태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진아와 함께 데이트 중인 사진을 여러 차례 게재하는 등 하트 시그널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가 공개되자, 많은 팬들은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진아는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1에 출연했으며 현재 아나운서 및 작가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0년생인 이태호는 현재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에서 활약하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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