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스틸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가 주말 안방극장을 찾았다.

오늘 5일(일) 오후 2시 40분부터 영화채널 CGV에서는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방영됐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영화에는 정우성, 손예진을 필두로 백종학, 이선진, 박상규, 김희령, 선지현, 김부선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알츠하이머로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와 그런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극중 수진(손예진)과 철수(정우성)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면서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대사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패러디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용서는 미움에게 방 한칸 만 내주면 되는 거야” 등의 명대사 역시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당시 OST인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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