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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백골부대 상대로 첫 원정경기..5:0 패배[★밤TView]

[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 선수들이 첫 원정경기에서 패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가 창단 이래 첫 원정으로 육군 3사단 백골부대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선수들은 창단 이래 첫 원정으로 떠난다는 사실에 이른 이침부터 지각도 없이 모두 모였다. 그러나 이들의 상대가 백골부대라는 사실에 '어쩌다FC' 선수들의 얼굴은 사색이 됐다. 철원으로 가는 길 현역으로 군대에 다녀온 멤버들은 병역면제 받은 레전드들에게 각자 군대이야기를 풀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창밖 풍경도 변해갔다. 갑자기 쌓인 눈으로 하얗게 변한 세상에 선수들은 모두 당황했다. 부대에 도착한 선수들은 자신들을 향해 열렬한 함성을 지르며 환호하는 부대원들을 보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상대팀이 공개됐다. 부대장은 백골FC가 창단한 지 2주 밖에 안됐으며 '어쩌다FC' 연령대를 맞추기 위해 간부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고 밝힌 것은 물론, 패배할 경우 신병교육대에 다시 입소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본 경기에 앞서 사전대결이 펼쳐졌다. 사전대결은 힘과 스피드 두 가지 종목으로 나눠 팔굽혀펴기와 군장 계주 달리기가 이어졌지만 '어쩌다FC'가 패배했다.

드디어 본격 대결이 펼쳐졌다. 박태환 등의 활약으로 시작부터 막상막하의 대결이 이어졌지만 김동현이 막은 공을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 백골FC가 1대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백골FC는 2주 동안 발을 맞춘 것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의 조직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김동현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어쩌다FC'는 2대0으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양팀은 전반전에서 보인 약점을 보완해 다시 경기장에 나섰다. 그러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선 김정근 대령의 활약에 힘입어 백골FC는 한 골을 추가해 3대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결국 '어쩌다FC'는 5대0으로 패배했다.

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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