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홍철, 모태범의 질주가 그려졌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찬다’에는 백골부대와의 군장 레이스에서 맹추격을 하는 여홍철, 모태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이날 어쩌다FC는 백골부대 대원들과 15kg 군장을 메고 레이스를 펼쳤다. 이봉주는 물론이고 현역 운동 선수들이 다수 있는 어쩌다FC인 만큼 현역 군인들과의 대결도 그 결과를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상황.

첫 주자인 박태환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접전을 펼쳤지만, 다음 주자인 양준혁부터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홍철이 바통을 넘겨받아 역대급 스피드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번 벌어지기 시작한 거리차는 쉽게 좁혀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마지막 바통을 받은 모태범은 사력을 다해 뛰기 시작했고 어쩌다FC는 한 마음으로 그를 응원했다. 하지만 피니시 라인에 백골부대 대원이 먼저 골인을 하며 어쩌다FC가 아쉬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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