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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미나미노, 완벽하게 우리가 원했던 선수”

기사입력 2020.01.06. 오전 06:21 최종수정 2020.01.06. 오전 06:21 기사원문
▲ 미나미노와 클롭(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를 칭찬했다.

리버풀은 6일 새벽 1시 1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에버턴에 1-0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후반 26분 디보크 오리기의 도움과 커티스 존스의 골로 에버턴을 제압했다.

이 경기에서 미나미노는 데뷔전을 치렀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미나미노는 후반 24분까지 활약한 후 교체됐다. 슈팅은 1개, 유효슈팅은 없었다. 결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미나미노에게 선발 중 가장 낮은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는 엄청났고, 뛰어났다. 그는 정확하게 우리가 원하는 선수였고, 희망하는 선수였다”고 전했다.

이어 “첫 경기에선 알 수 없다. 오늘은 안정된 팀이 아니었다. 이미 어려운 상황이었다. 오늘 팀은 2번밖에 함께 훈련을 하지 않고 경기에 나섰다. 미나미노의 축구 기술은 탁월했고, 그의 태도 역시 아주 좋았다. 피곤해 보이지도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미나미노를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교체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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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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