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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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1.06.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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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긴장고조에 관계부처 실무회의…"최악 대비 전방위 대응책"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중동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정부는 6일 관계부처 실무대책회의를 열어 현지 정세를 평가하고 한국민과 기업 보호 방안을 검토했다. 이날 오전 홍진욱 외교부 아중동국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국가안보실과 국무조정실,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이란 갈등 고조 관련 역내 정세를 평가하고 중동 등에서의 국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하면서, 선박·항공기 보호 방안과 에너지 수급 관리 방안, 한국 기업의 수출입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정세 관련 석유·가스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회의'(서울=연합뉴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6일 오후 서울 무역보험공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최근 중동정세와 관련하여 석유·가스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6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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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중동에 특수부대 추가 파병…이란도 미사일부대 비상대기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와 이란의 보복 예고로 중동 상황이 일촉즉발로 치닫는 가운데 양국 군이 무력 충돌 가능성 대비에 나서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최근 중동 지역에 특수전 부대 병력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익명의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병된 특수전 병력 중에는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ASOC) 산하 지상 전투 병력의 핵심인 제75 레인저연대의 1개 중대가 포함된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레인저 중대는 보통 150~200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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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지방선거 전 이광철-추미애 측근 오찬' 보도, 사실 아냐"

청와대는 6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지방선거 전인 2017년 9월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비서실 부실장이었던 정모 씨를 만났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시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이던) 이 비서관이 정 씨를 만나 오찬을 했다는 기사가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데도 (사실인 것으로) 단정해 보도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이 비서관은 정씨가 누군지 알지 못하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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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 세계 영화산업 메카 할리우드 뚫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올해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다. 세계 영화산업 주류인 할리우드에서 아카데미상과 더불어 양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봉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할리우드 주류 영화감독으로서 입지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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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수사권 조정법' 상정 연기 검토…한국당 의총 후 결정

더불어민장은 6일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었던 이날 본회의를 오는 9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검찰개혁 법안인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2건과 민생법안 180여건에 대한 자유한국당과의 합의처리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7∼8일 열리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도 감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으나 본회의 개의 여부는 결론내지 못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소집에 응하지 않고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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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앞두고 靑 '조직개편+인적쇄신'…집권4년차 국정성과 박차

문재인 대통령이 총선을 100일 앞둔 6일 비서실 조직개편 및 인적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총선 출마자 교체 등 내부 '교통정리'를 연초에 매듭짓고 조직 분위기를 일신, 경제분야를 필두로 집권 4년차 국정성과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번 조직개편을 보면 문 대통령이 그동안 강조했던 핵심 국정과제에 정책 역량을 몰아주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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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前해경청장 등 6명 구속영장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작업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김석균(55)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수뇌부와 실무 책임자 6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해경 수뇌부의 신병 확보에 나서기는 2014년 4월 참사 발생 이래 5년 9개월 만이다.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6일 김 전 청장과 김수현(63)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62)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당시 해경 간부 6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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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아이스' 합천 국도서 40여대 추돌사고…8명 다쳐

경남 합천에서 '블랙 아이스(Black Ice·살얼음)' 현상으로 도로를 달리던 차량 수십 대가 추돌했다. 6일 오전 6시 46분께 경남 합천군 대양면 33번 국도 편도 2차로 내리막길에서 승용차, 트럭 등 40여대가 추돌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승용차 등 32대가 연쇄 추돌 후 20여m 떨어진 곳에서 승용차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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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징용 피해자 측 "문제해결 위한 한·일 공동 협의체 제안"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측이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 양국의 협의체를 창설하자고 제안했다. 강제징용 사건 소송에 관여해 온 한·일 양국 변호사들과 이를 지원해 온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은 6일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해결 구상안을 발표했다.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송 대리인단과 지원단은 "협의체는 강제동원 문제 전체의 해결 구상을 일정 기간 내에 제안하며, 한일 양국 정부는 협의체 활동을 지원하고 협의안을 존중해야 한다"고 구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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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데뷔' 세로TV에 시선집중…삼성 TV 발표에 취재진 북적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TV 업체라는 위상에 걸맞게 삼성이 선보인 TV 신제품들에 세계 취재진의 관심이 쏟아졌다.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 신제품 공개 행사 '삼성 TV 퍼스트 룩'에 글로벌 취재진 500여명이 몰렸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취재진은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를 주제로 꾸며진 삼성전자의 쇼룸에서 신개념 TV '더 세로'(The Sero)와 테두리(베젤)가 없는 디자인의 8K QLED TV 신제품 등을 신기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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