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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 거미, 8월에 부모된다 "현재 임신 7주차, 태교에 전념예정"

조정석 ♥ 거미가 8월에 엄마 아빠가 된다.


가수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 거미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 하고 있다. 현재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다. 올 하반기 약 8월쯤 출산 예정이다. 향후 일정을 최소화 하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식 석상에서 가족의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던 조정석은 이례적으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수상소감으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잘 안 하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 때문에 힘든데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 해주는 우리 아내 지연아(거미 본명)아.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했던 수상 소감에서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는 말이 단순히 2세 소식을 뜻하는 것이었음이 이제야 밝혀진 것이다.

조정석, 거미 부부의 2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조정석과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8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iMBC 김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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