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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자꾸 귓속말한다" '더 짠내투어' 이유진, 비둘기 떼에 온몸 휘감겨

배우 이유진/사진=tvN '더 짠내투어' 방송 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배우 이유진이 '더 짠내투어'에서 비둘기 떼에 온몸이 휘감기는 독특한 경험을 했다.

6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는 스페인 1일 차 투어로 꾸며졌다. 레드벨벳 조이와 배우 이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진은 생애 처음으로 스페인 하몽을 맛봤다. 하몽은 스페인의 전통 음식으로 소금에 절여 건조한 돼지의 다리로 만든 햄이다. 이유진은 "맛있다"며 연신 하몽을 먹다 뒤늦게 밀려오는 짠맛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처음 느껴보는 짠맛"이라며 "씹으면 씹을수록 짠맛이 강해지고 염분이 계속 쌓이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진은 사람 반, 비둘기 반인 곳에서 비둘기 먹이 주기 체험을 하다 온몸이 비둘기 떼에 둘러싸였다. 이유진은 "얘(비둘기)가 자꾸 귓속말한다"며 비둘기의 몸짓에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이유진은 비둘기 똥이 묻은 듯 냄새를 맡고는 "오늘 먹은 거 다 소화된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악이었다. 진짜 최악이었다"며 속마음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했다. 이어 '닥터 프로스트','청춘시대2','멜로가 체질'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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