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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소하 의원 협박범 체포…대학생진보연합 소속

입력 : 
2019-07-29 14:01:56
수정 : 
2019-07-29 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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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정의당 의원실에 '흉기·협박편지' 든 택배 배달.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대학생 진보단체 관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 유모(35)씨를 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유씨는 이달 3일 스스로 '태극기자결단'이라고 칭하며 윤 의원을 '민주당 2중대 앞잡이'라고 비난하는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의 검거 발표에 앞서 서울대학생진보연합은 페이스북에 "윤소하 의원 백색테러 협박 건으로 유 운영위원장이 부당하게 잡혀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생진보연합은 이날 오후 5시 영등포서 앞에서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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