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천문학자 이명현 “2040년에 외계인 신호 확인가능 예상”



천문학자 이명현이 외계인 존재확인이 2040년에 가능하리라 말했다.

1월 7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천문학자 이명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칼 세이건의 책 ‘코스모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천문학자 이명현이 출연했다. 이명현은 세티연구소 한국 책임자로 천체에서 나오는 인공적인 전파로 외계 지적 생명체를 탐색하고 있다고.

이날 방송말미 MC 전현무는 “시청자분들도 궁금할 거다. 외계인 없죠? 아직은 없죠?”라고 질문했고, 이명현은 “다 맞는데 일단 관측했을 거 아니냐. 1960년부터 했다. 후보군이 5천개 넘게 있다. 와우 시그널이라고 부르는 게 있다”며 “디데이를 2040년으로 본다. 인공적인 시그널 하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게 2040년이다”고 말했다.



여기에 설민석은 “사람들이 외계인을 생각하면 소설이나 영화에서 우리를 침공하거나 우리가 침공하는 상상을 한다. 칼 세이건은 우리를 침공하지는 않을 거 같다고 한다. 엄청난 광년을 넘어 우리에게 오는 기술력을 가지려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존재라는 거다. 자기들끼리 전쟁으로 멸종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정도면”이라고 말했다.

또 물리학 교수 김범준은 “우주를 이해하는 것이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인지 보려면 친구를 보라고 하지 않냐. 하나는 내 내면을 성찰하는 것과 하나는 외부를 바라보는 것일 거다. 우주를 보는 것은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사진=tvN ‘요즘책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