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디바★②] 민해경 "큰 눈 때문에 가요계 군기반장으로 오해받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민해경이 큰 눈 때문에 가요계 군기반장으로 오해받았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8090년대 각자의 매력으로 인기를 누렸던 전설의 디바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연예인을 접하는 매체가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던 8, 90년대에는 근거 없는 오해나 소문이 생겨도 바로잡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한다.
김완선은 "그 당시에는 댄스뮤직하는 가수들에게 편견이 있었고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과 제가 하고싶어 하는 음악들이 부딪혀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강수지 또한 "제가 데뷔하고 콘서트 했을 때 여자가 열 명도 안 왔던 시절이 있었다. 정말 얼마나 슬펐는지 모른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심지어 민해경은 큰 눈 때문에 가요계 군기반장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고 한다. 민해경은 "눈이 크다 보니까 노래할 때 집중을 하다보면 눈에서 말하는 게 많아진다. 눈으로 얘기를 했다고 사람들은 생각을 한다. 우리가 뭘 생각할 때도 눈에서 먼저 생각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양수경은 "감사하고 즐길 그런 시간이 필요했는데 1년에 한 번씩 앨범을 내야 했다. 그 앨범에 들이는 정성, 시간이 아무래도 조금 적아졌으니까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고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도 완성도 높은 앨범을 내지 못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열일곱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김완선은 너무 어렸기에 인기에 대한 부담도 컸다고 한다. 김완선은 "스케줄이 열 개가 있으면 열 개 다 똑같은 이야기를 해야하는 게 지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은 톱스타가 되기 전이 나았다며 "그때는 내가 나름 상상하는 미래가 있었다.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상상하는 그 재미와 연습해서 조금씩 발전하는걸 느낄 때 너무 행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박혜원)
[저작권자(c). OBS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8090년대 각자의 매력으로 인기를 누렸던 전설의 디바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연예인을 접하는 매체가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던 8, 90년대에는 근거 없는 오해나 소문이 생겨도 바로잡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한다.
김완선은 "그 당시에는 댄스뮤직하는 가수들에게 편견이 있었고 대중들이 원하는 음악과 제가 하고싶어 하는 음악들이 부딪혀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강수지 또한 "제가 데뷔하고 콘서트 했을 때 여자가 열 명도 안 왔던 시절이 있었다. 정말 얼마나 슬펐는지 모른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심지어 민해경은 큰 눈 때문에 가요계 군기반장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고 한다. 민해경은 "눈이 크다 보니까 노래할 때 집중을 하다보면 눈에서 말하는 게 많아진다. 눈으로 얘기를 했다고 사람들은 생각을 한다. 우리가 뭘 생각할 때도 눈에서 먼저 생각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양수경은 "감사하고 즐길 그런 시간이 필요했는데 1년에 한 번씩 앨범을 내야 했다. 그 앨범에 들이는 정성, 시간이 아무래도 조금 적아졌으니까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고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도 완성도 높은 앨범을 내지 못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열일곱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김완선은 너무 어렸기에 인기에 대한 부담도 컸다고 한다. 김완선은 "스케줄이 열 개가 있으면 열 개 다 똑같은 이야기를 해야하는 게 지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은 톱스타가 되기 전이 나았다며 "그때는 내가 나름 상상하는 미래가 있었다.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상상하는 그 재미와 연습해서 조금씩 발전하는걸 느낄 때 너무 행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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