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김광규가 `김중사의 여인`을 만나며 주목받았다. 

지난 `불타는 청춘` 예고편에서는 김중사의 연인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은 유경아나 이민경을 추측했다. 

그는 올해 나이 53세로 2004년 `폭풍속으로`로 데뷔해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감초 역할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특히 김광규는 `불타는 청춘`에서 `프레디 광큐리`라는 별명으로 내시경 밴드에서 보컬을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했다. 

그는 탈모 때문에 나이보다 노안이라고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그와 동갑인 연예인으로는 김희애, 양수경, 차인표 등이 있다. 

 

한편 김광규는 지난 SBS `불타는청춘`에서 역술인으로부터 운세를 봤다. 

그는 역술인으로부터 예인보다 관직으로 나갔어야 된다. 그랬으면 최소 차관급”이라는 말을 들어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역술인은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돈은 모아진다. 집은 사놓고 빌딩도 사놨는데 결혼이 지금이 때가 아니다. 결혼을 아주 늦게 하든지 좀 있다 해야 돼요”라는 말을 했다. 

덧붙여 “이왕 기다린 거 2018년 9월쯤에 어떤 여자가 나타나느냐면 물이 많고 얼굴도 예쁘고 돈도 많고 교양도 있고 좋은 여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데 딱 흠이 하나가 있다. 눈이 너무 높아서 올드 미스일 것 같다. 나이는 김광규 씨보다 4살 아래 정도이고 문학계나 음악 쪽 교수일 것 같다”라며 이 사람을 놓치면 결혼하기 힘들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