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김승진이 SBS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최근 전북 무주에서 진행된 '불타는 청춘' 촬영에는 '스잔'으로 80년대 소녀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김승진의 등장에 앞서,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과거 김완선과 단둘이 찍은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내 사진 속 주인공은 김승진으로 밝혀졌고, 20년 만에 재회하게 된 당대 최고의 스타 김승진과 김완선은 서로 반가움을 금치 못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김승진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자신의 대표곡인 '스잔'과 '유리창에 비친 안녕'을 열창해 '불타는 청춘'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원한 오빠' 김승진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불타는 청춘'은 오는 1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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