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우크라이나 말레이 여객기 추락 당일 우크라이나군 Su-25 공대공 미사일 없이 귀환 증언
오늘자 리아 노보스치지에 따르면,
도네츠크 상공에서 말레이 여객기가 추락하던 날,
공습을 위해 출격했던 우크라이나 군의 Su-25가 자위용 공대공 미사일 없이
귀환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해요.
이 기사는 콤소모리스카야 프라우지의 증언 기사를 인용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동지에 따르면, 이같은 증언을 해준 사람은 현재 드네프르 페트로프스크에 있으며,
증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기들은 정기적인 비행을 하며 폭격을 계속했다고 해요.
말레이 여객기가 격추되었던 7월 17일 격추 1시간 전에 3기의 Su-25 습격기가 공항에서
출격했으며 그 중 1기가 자위용의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했었다고 하는데요,
출격 이후에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했던 기체가 잠시 귀환했었지만,
파일론에 장착했던 공대공 미사일은 없는 상태였고, 증언자가 파일럿과 잠시 대화했는데,
조종사는 무언가에 경악해 (당황한 상태로) "비행기가 그것은 아니었다"는 말을 했다고 해요.
증언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습격기) 조종사가 말레이기를 군용기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고 해요.
※ 증언자를 모자이크 처리한 인터뷰 동영상이 있는데요, 러시아어에요...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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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sundin13 (1.229.xxx.xxx)
- 2014-12-24 15:39:36
- 리아 노보스티 자체가 러시아 어용언론입니다. 초기 보도에서 반군들의 오인사격 감청 자료가 공개됐는데 신빙성만 따지면 그거나 다름없는 신뢰성 부족한 자료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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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fu007 (175.121.xxx.xxx)
- 2014-12-26 00:09:57
- 애초에 우회해도 될걸 가로지른게 잘못이라는 생각은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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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벌(北伐) (175.223.xxx.xxx)
- 2014-12-25 09:35:17
- 개념이 있으면 상식적인 부분만 생각하연 됩니다. 당시 우크라이나군의 태도인데 러시아군은 크림반도로 진격한후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할 빌미를 찾고 우발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혈안이었습니다. 반대로 우크라이나군은 교전을 피하기위해 러시아군의 위협행위에 특별한 반응을 보시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시설로 들어가 무장해제시키고 시설을 접수하는 상황에서도 교전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투기가 러시아기로 추정되는 항공기를 격추한다?? 그리고 당시는 우크라이나군용기들이 지대공미사일에 수없이 희생되던 시기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상공의 항공기는 다 우크라이나 군용기다라고 생각하고 때려잡았는데 그 속에 민간기가 끼어들어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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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가다 (218.145.xxx.xxx)
- 2014-12-25 09:09:49
- 당시에 우크라이나 영공은 FL 260~FL 320 (26,000ft ~ 32,000ft)은 폐쇠되었지만 FL 320 이상 (약 32,000ft 이상)은 열려있었습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 항공의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영공을 비행했던건 선택의 문제이지 잘못된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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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자립 (218.145.xxx.xxx)
- 2014-12-25 02:42:24
- 태풍 부는 데 바다낚시 갔다 죽으면 바람 탓이요? 파도 탓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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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자립 (218.145.xxx.xxx)
- 2014-12-25 02:40:13
- 우크라이나 혹은 친러 반군 탓인가요? 어떻게 전쟁 혹은 전투가 벌어진 구역을 정신없이 가로질러갈 미친 놈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까? 아셔요? 서울 상공에 국군이 민간 항공기에 대공포 쏘았던 적도 있다는 건? 저~기 시리아 내전 한참 이니까 거기 민간항공기 라고 쓰고 버스타고 지나가셔요, 죽고 살고를 떠나서 멍청한 짓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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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가좋아 (125.140.xxx.xxx)
- 2014-12-25 02:06:34
- 007님 지대공 미사일 막는다고 쏜 공대공 미사일이 여객기가 맞는건 일부러 상황을 만들어도 불가능한 이야깁니다만..애당초
자신에게 날아오는 미사일을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막는다는 자체가 sf급 판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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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fu007 (175.121.xxx.xxx)
- 2014-12-25 01:43:40
- 제가 가정한바로는 러시아가 여객기가 폭격기 인줄 알고 지대공미사일을 날렷고 우크라이나 전투기가 지대공미사일을 막으려고 무기를 사용햇다가 여객기를 부수게 되지 않앗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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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부바 (218.145.xxx.xxx)
- 2014-12-24 23:59:07
- 밑에분이 이야기했듯이 su 25 는 저고도 공격기라서 여객기 운항고도로 올라가기도 어렵고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밖에 없어서 가시거리내 공격밖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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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truck (218.145.xxx.xxx)
- 2014-12-24 23:53:21
- 과거 칼기가 소련 전투기에 격추당했을때는 비슷한 체급의 미군 정보기가 있어서 착각했다는 핑계라도 댔는데 이번 격추는 레이더상 또는 가시거리에서 여객기와 군용기를 구별하지 못했다는 건가요?
말도 안되죠. 오인이 아니라 해당공역에 들어오는 비행체는 무조건 격추시키라는 지시가 내려졌을 가능성도 있을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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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가다 (218.145.xxx.xxx)
- 2014-12-24 23:41:43
- Su-25는 최대속도가 마하 0.82,실용상승한계가 약22,000피트로 최대속도가 민간 여객기와 비슷하고 실용상승고도는 당시의 민간 여객기의 운항고도보다 휠씬 아래인 공격기입니다.
이를테면 고도 차이가 약 4~5천미터 정도인 민간항공기를 폭탄을 장착해서 민간 항공기보다 속도가 느린 공격기가 근거리까지 접근해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주장입니다.
실용상승한계 이상으로 공격기가 올라와서 미사일을 발사해야만 여객기를 격추시킬수있겠죠.그럴 경우라도 공격기와 여객기가 서로 접근할 경우에만 유효한 공격이 되구요.만약 항공기간에 서로 멀어지는 위치에 있다면 공격기가 여객기를 추격할만한 성능이 안되기 때문에 단거리 미사일로는 유효한 효과를 얻기어렵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