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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폭행 가해자 NO` 동하 누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동하(본명 김형규, 28) 측이 클럽 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데 대해 억울해 하며 해명하자, 동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하는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히어로’, ‘나의 절친 악당들’, ‘국가부도의 날’,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 ‘쓰리데이즈’, ‘수상한 파트너’, KBS2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김과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과장'에서 허당 재벌2세 역을 당차게 소화해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망주다. 동하는 2018년 5월 현역 입대해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1일 전역했다.

동하의 클럽 폭행 사건 연루 의혹은 지난 7일 불거졌다. 이날 한 매체가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새벽 서울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A씨(28)를 7일 불구속 입건했다”며 "A씨는 클럽에서 B씨와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측은 쌍방 폭행에 무게를 두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A씨로 지목된 동하 측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경찰에 먼저 신고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8일 동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는 “동하가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도중 주위에 있던 취객이 동하를 밀치며 시비를 거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동하는 위험을 인지한 즉시 현장에서 벗어났고 현장에 남아있던 동하의 지인이 취객을 말리다 폭행을 당했다”고 다시 사건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동하의 지인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지인과 취객은 함께 파출소로 이동했다. 이후 동하는 지인에게 연락을 받고 추후 사실과 다른 이슈가 나올 것을 염려해 즉시 참고인으로 파출소로 향했다. 동하는 폭행 당시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술서 작성도 없이 곧바로 먼저 파출소를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당시 동하는 취객에게 폭행은커녕 일방적으로 시비에 휘말리고 밀쳐진 것 외에는 맹세코 취객의 몸에 털끝 하나 건드린 적 없다”고 강조하며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고하게 폭행 가해자로 언급된 것에 대단히 억울하며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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