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 측 "클럽 폭행사건 가해자 아냐…취객 시비에 현장 벗어나"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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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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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클럽 폭행사건 연루 의혹에
소속사 측 "취객이 먼저 위협, 현장 곧바로 피해"

배우 동하가 클럽 폭행사건 가해자로 지목되자 입장을 표명했다.

동하는 지난 5일 새벽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지인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가 취객이 시비를 걸자 현장을 벗어났다.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는 “동하를 밀친 취객은 동하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려 하였고 위협했다"라며 "현장에 남아있던 동하의 지인은 취객을 말리다 결국 폭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폭행이 벌어지자 동하의 지인은 곧바로 112에 신고하였고, 지인과 취객은 현장에 도착한 순경과 함께 파출소로 이동했다.

동하는 현장을 벗어나 있다가 지인에게 연락을 받고 즉시 참고인으로 파출소를 찾았다. 동하는 폭행 당시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술서 작성도 없이 곧바로 먼저 파출소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하는 소속사를 통해 "취객에게 폭행은커녕 일방적으로 시비에 휘말리고 밀쳐진 것 외에는 맹세코 취객의 몸에 털끝 하나 건드린 적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고하게 폭행 가해자로 언급된 것에 대단히 억울하며 유감스럽다"라고 전했다.

동하는 2009년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를 통해 데뷔했고, 2017년 '김과장'에서 눈도장을 받았다. 2018년 5월 현역으로 입대한 뒤 최근 제대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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