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폭행설' 동하 "취객이 주먹 휘둘러 친구가 맞았는데…" 억울
MBC ‘라디오스타’ 갈무리 |
배우 동하(본명 김형규·사진)가 클럽 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되자 “사건 당사자는 내 친구”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8일 오전 동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 측은 전날 불거진 ‘클럽 폭행설’에 입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폭행 사건에 휘말린 당사자는 동하가 아닌 동하 친구”라며 “동하 친구는 피해자”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동하가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는 도중 한 취객이 동하를 밀치고 시비를 건 것. 동하는 그 자리를 피했고, 친구가 취객을 말리다가 폭행당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소속사 측은 “동하를 밀친 취객은 동하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려고 했고 위험을 인지한 동하는 즉시 현장에서 벗어났다”며 “맹세코 취객의 몸에 털끝 하나 건드린 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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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인과 취객은 현장에 도착한 순경과 함께 파출소로 이동했다. 현장을 벗어나 있던 동하는 지인에게 연락을 받고 추후 사실과 다른 이슈가 나올 것을 염려해 즉시 참고인으로서 파출소에 도착했다”며 “사건의 중심에 동하가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전혀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동하는 폭행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것이 아니라 진술서도 쓰지 않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복수의 매체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20대 배우 A씨가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쌍방 폭행에 무게를 두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전하면서 “소속사가 혐의를 강하게 부정했다”고 전했다. 이후 배우 A씨가 동하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한편 1992년생인 동하는 2009년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로 데뷔했다. 이후 ‘황금의 제국’, ‘쓰리데이즈’, ‘라스트’, ‘뷰티풀 마인드’, ‘김과장’, ‘수상한 파트너’, ‘이판사판’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국가부도의 날’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2018년 5월 현역 입대해 지난 1일 전역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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