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이태곤·광희·보민, 3기 제자 합류…자취생 맞춤 요리 완성[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태곤, 광희, 골든차일드 보민이 3기 신입생으로 합류했다.
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배우 이태곤, 방송인 광희, 가수 골든차일드 보민이 3기 신입생으로 등장해 김수미의 레시피를 배웠다.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수미네 반찬'의 3기 신입생 컨셉은 자취생. 이태곤은 자취 경력 15년 차로, 낚시와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베테랑 자취생으로, 숙소생활 중인 보민은 배달음식에만 의존하는 자취 경력 6년 차의 막내로 합류했다. 또한 광희는 자취를 꿈꾸는 예비 자취생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수미는 "2기 할배들 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다. 선배만 아니면 욕이 나갔을 거다"라며 3기 신입생들을 소개하기 전 고충을 토로했다.
이태곤은 "자취 14년 차인데 특별한 레시피가 없이 해먹었었다. 레시피를 제대로 배우려고 나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희는 "저는 요리 프로그램 경력이 4년이다. 지금은 자취는 하지 않지만 엄마와 아빠가 제 집에 들어와서 살기 때문에 자취나 마찬가지다"라고 이야기 했고, 김수미는 "그럼 잘 못 뽑았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민은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 음식은 시켜 먹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요리를 배워 멤버들에게 해 주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민은 앞치마에 자신의 이름을 손수 새겨왔고, 김수미는 "제가 원래 이름을 잘 못 외우는데, 보민 이름은 절대 안 까먹겠다"라고 칭찬했다.
새로운 제자들을 위해 김수미는 국물이 자작자작한 대전의 명물 '두부 두루치기'를 첫 반찬으로 준비했다.
김수미는 후라이팬에 넉넉하게 기름을 두르라고 시키며 "하나, 둘, 요정도"라고 이야기 했고, 요리 프로그램을 했던 광희는 "계량컵 없냐"라고 당황해 했다. 장동민은 "이게 실전이다. 여긴 전쟁터"라고 광희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광희는 "두부를 놀놀하게 구우라"는 말에 "놀놀의 기준이 뭐냐"라고 당황해 했다. 이에 장동민은 "선생님에게 혼날 정도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수미는 속도를 내며 양념장을 만들기 시작했고, 처음 요리를 하던 보민은 김수미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당황했다. 광희 역시 김수미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 했고, "이런 요리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이때 이태곤은 유일하게 김수미의 요리 속도를 따라가며 우등생 면모를 보였다.
또 최현석 셰프는 보민에게 자신 특유의 소금뿌리기 제스쳐를 알려줬고, 김수미는 "그런 겉 멋은 배우면 안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가 완성된 후 김수미는 이태곤의 요리를 맛 보고 "정말 맛있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 보민의 음식을 맛 본 김수미는 "어머"라며 놀라며 "3기는 다 음식을 잘한다. 요리를 못 하는 사람을 뽑았어야 한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광희의 요리를 맛 본 김수미는 "이것도 맛있다. 잘 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미는 다음 음식으로 냉이를 이용한, 새로운 반찬을 공개했다.
김수미는 '봄냉이'보다 향이 강한 '겨울냉이'를 이용해 '겨울냉이고추장무침'과 '겨울냉이강된장'을 준비했다.
광희는 요리를 하며 "어머니는 요리 실력이 좋지 않으시다. 전 집밥 보다 바깥밥이 더 맛있었다"라고 폭로했고, 김수미는 당황하며 "엄마 섭섭하겠다. 왜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이를 데칠 때 김수미는 "제가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뿌리부터 넣으면 좋다"라고 이야기했고, 광희는 "선생님 저는 아직 안 넣었으니까 뿌리부터 넣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의 완성된 '냉이 강된장'을 양배추에 싸서 맛을 본 김수미는 "상추보다 양배추가 더 맛있다. 완전 봄 같다"라고 놀랐고, 이태곤 역시 "이게 보람이 있다. 집에 가서 해 먹어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김수미는 '가자미 미역국'을 준비했다.
김수미는 집에서도 간편히 고품격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는 팁도 공개했다. '가자미 미역국'은 일반미역국과 달리 '염장 미역'을사용해, 보다 깊고 구수한 맛을 내는 것.
미역을 준비하던 광희는 "제가 옛날에 미역국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물에 미역을 담궈놓고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왔는데 미역이 다 넘쳐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가자미를 손질하던 보민은 "대박"이라며 소리를 질렀고, 놀라는 김수미에게 보민은 "생선을 처음 만져본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생선 손질을 잘하는 이태곤이 나서서 생선을 자르는 법을 손수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광희는 사고를 쳤다. 김수미의 레시피에 소금을 더 넣은 광희는 맛을 보고 짠맛에 놀랐고, 결국 설탕을 추가했다.
김수미는 "설탕을 넣는 게 아니라 물을 더 넣었어야 한다. 달기만 해봐라 넌 죽는다"라고 겁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광희의 미역국을 맛 본 김수미는 "광희야 간이 잘 맞는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김수미는 애호박국수를 준비하며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라고 밝혔다.
요리가 시작하자 김수미는 호박과 대파를 썰기 시작했고, 엄청난 속도에 광희는 "아직 호박을 썰고 있다"라고 놀라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요리를 완성해 나가고 있었다.
이태곤은 침착하게 김수미의 요리 속도를 따라하며 우등생 면모를 보였고, 요리초보 보민은 갈길 잃은 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수미는 볶았던 호박을 국수 위에 얹고 요리를 마쳤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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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수미네 반찬'의 3기 신입생 컨셉은 자취생. 이태곤은 자취 경력 15년 차로, 낚시와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베테랑 자취생으로, 숙소생활 중인 보민은 배달음식에만 의존하는 자취 경력 6년 차의 막내로 합류했다. 또한 광희는 자취를 꿈꾸는 예비 자취생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수미는 "2기 할배들 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다. 선배만 아니면 욕이 나갔을 거다"라며 3기 신입생들을 소개하기 전 고충을 토로했다.
이태곤은 "자취 14년 차인데 특별한 레시피가 없이 해먹었었다. 레시피를 제대로 배우려고 나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희는 "저는 요리 프로그램 경력이 4년이다. 지금은 자취는 하지 않지만 엄마와 아빠가 제 집에 들어와서 살기 때문에 자취나 마찬가지다"라고 이야기 했고, 김수미는 "그럼 잘 못 뽑았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민은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 음식은 시켜 먹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요리를 배워 멤버들에게 해 주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민은 앞치마에 자신의 이름을 손수 새겨왔고, 김수미는 "제가 원래 이름을 잘 못 외우는데, 보민 이름은 절대 안 까먹겠다"라고 칭찬했다.
새로운 제자들을 위해 김수미는 국물이 자작자작한 대전의 명물 '두부 두루치기'를 첫 반찬으로 준비했다.
김수미는 후라이팬에 넉넉하게 기름을 두르라고 시키며 "하나, 둘, 요정도"라고 이야기 했고, 요리 프로그램을 했던 광희는 "계량컵 없냐"라고 당황해 했다. 장동민은 "이게 실전이다. 여긴 전쟁터"라고 광희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광희는 "두부를 놀놀하게 구우라"는 말에 "놀놀의 기준이 뭐냐"라고 당황해 했다. 이에 장동민은 "선생님에게 혼날 정도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수미는 속도를 내며 양념장을 만들기 시작했고, 처음 요리를 하던 보민은 김수미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당황했다. 광희 역시 김수미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 했고, "이런 요리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이때 이태곤은 유일하게 김수미의 요리 속도를 따라가며 우등생 면모를 보였다.
또 최현석 셰프는 보민에게 자신 특유의 소금뿌리기 제스쳐를 알려줬고, 김수미는 "그런 겉 멋은 배우면 안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가 완성된 후 김수미는 이태곤의 요리를 맛 보고 "정말 맛있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 보민의 음식을 맛 본 김수미는 "어머"라며 놀라며 "3기는 다 음식을 잘한다. 요리를 못 하는 사람을 뽑았어야 한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광희의 요리를 맛 본 김수미는 "이것도 맛있다. 잘 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미는 다음 음식으로 냉이를 이용한, 새로운 반찬을 공개했다.
김수미는 '봄냉이'보다 향이 강한 '겨울냉이'를 이용해 '겨울냉이고추장무침'과 '겨울냉이강된장'을 준비했다.
광희는 요리를 하며 "어머니는 요리 실력이 좋지 않으시다. 전 집밥 보다 바깥밥이 더 맛있었다"라고 폭로했고, 김수미는 당황하며 "엄마 섭섭하겠다. 왜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이를 데칠 때 김수미는 "제가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뿌리부터 넣으면 좋다"라고 이야기했고, 광희는 "선생님 저는 아직 안 넣었으니까 뿌리부터 넣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의 완성된 '냉이 강된장'을 양배추에 싸서 맛을 본 김수미는 "상추보다 양배추가 더 맛있다. 완전 봄 같다"라고 놀랐고, 이태곤 역시 "이게 보람이 있다. 집에 가서 해 먹어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김수미는 '가자미 미역국'을 준비했다.
김수미는 집에서도 간편히 고품격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는 팁도 공개했다. '가자미 미역국'은 일반미역국과 달리 '염장 미역'을사용해, 보다 깊고 구수한 맛을 내는 것.
미역을 준비하던 광희는 "제가 옛날에 미역국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물에 미역을 담궈놓고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왔는데 미역이 다 넘쳐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가자미를 손질하던 보민은 "대박"이라며 소리를 질렀고, 놀라는 김수미에게 보민은 "생선을 처음 만져본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생선 손질을 잘하는 이태곤이 나서서 생선을 자르는 법을 손수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광희는 사고를 쳤다. 김수미의 레시피에 소금을 더 넣은 광희는 맛을 보고 짠맛에 놀랐고, 결국 설탕을 추가했다.
김수미는 "설탕을 넣는 게 아니라 물을 더 넣었어야 한다. 달기만 해봐라 넌 죽는다"라고 겁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광희의 미역국을 맛 본 김수미는 "광희야 간이 잘 맞는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김수미는 애호박국수를 준비하며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라고 밝혔다.
요리가 시작하자 김수미는 호박과 대파를 썰기 시작했고, 엄청난 속도에 광희는 "아직 호박을 썰고 있다"라고 놀라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요리를 완성해 나가고 있었다.
이태곤은 침착하게 김수미의 요리 속도를 따라하며 우등생 면모를 보였고, 요리초보 보민은 갈길 잃은 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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