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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도 MCU 합류, ‘샹치’ 메인 빌런 진짜 만다린 된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MCU)에 합류한다.

마블 스튜디오 측은 지난 7월20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MCU 페이즈4 라인업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이하 샹치) 깜짝 캐스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규모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샹치'는 마블 최초 아시안 주연의 히어로물로 주목받고 있다.

많은 관심 속에 타이틀롤 샹치는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으로 얼굴을 알린 캐나다계 중국 배우 시무 리우가 거머쥐었다.

샹치는 중국 후난성 출신 악당의 아들이지만 아버지와 다른 길을 가는 인물로, 초능력이 없는 대신 세계 최정상급 쿵푸 실력을 가진 히어로다.

양조위는 앞서 '아이언맨3'에서도 진짜가 살아있다고 암시된 바 있는 메인 빌런 만다린으로 분한다. 이로써 할리우드 진출에 회의적이었던 걸로 알려진 양조위는 MCU에 최초 합류하게 됐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오션스8' 등에 출연한 한국·중국계 미국 배우 아콰피나도 '샹치'에 합류한다.

'더 글래스 캐슬' '숏텀' 등을 연출한 데스틴 다니엘 크레이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편 '샹치'는 오는 2021년 2월 12일 개봉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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