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가 끝 아니다..마블 이끌 슈퍼히어로 무비 7편(종합)[Oh!쎈 이슈]
[OSEN=김보라 기자] 마블의 22번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제공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작 마블 스튜디오)은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들과 최강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와의 전투를 그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09년 국내 개봉한 영화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 누적관객수 1333만 8863명)에 이어 역대 외화 흥행 2위를 거머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조 루소, 누적관객수 1121만 2710명)의 후속작이다.
‘어벤져스1’(2012),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2018)까지 외화 시리즈로서는 유일무이하게 2편 연속 천만 관객을 돌파해 국내 누적 287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시리즈의 파이널이다.
전 세계 수익은 무려 약 49억 7천만 달러(한화 약 5조 6천억 원) 기록을 세운 천문학적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셈.
2008년 ‘아이언맨’(감독 존 파브로) 개봉 후 11년 동안 마블 스튜디오는 각각 1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한 영화 7편을 내놓았고 총 21편의 영화로 세계에서 18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후 개봉을 앞둔 마블스튜디오의 영화는 뭐가 있을까.
#1.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은 2019년 7월 5일 예정.
#2. 블랙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가 단독 주연으로 나선 히어로 무비 ‘블랙 위도우’의 개봉은 미정이다.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이다. 스토리 역시 베일에 가려져 있다.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어벤져스’ 시리즈에 이어 출연하며 더불어 배우 레이첼 와이즈, 플로렌스 퓨, 데이빗 하버 등이 출연한다. 늦어도 올해 말부터는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영화 ‘아찔한 십대’(2004) ‘로어’(2013) ‘베를린 신드롬’(2017) 등을 연출한 케이트 쇼트랜드가 메가폰을 잡는다.
#3. 이터널스
‘더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이후 제작을 추진 중이다. 외계 존재인 셀레스티얼에 의해 진화하면서 불사의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고대 인류 종족이다. 또 다른 종족인 디비언츠와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전쟁과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으며, 배우 마동석도 제작진과의 미팅을 진행해 캐스팅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연출은 영화 ‘로데오 카우보이’(2017)의 클로이 자오가 맡는다.
#4. 샹치
마블 스튜디오가 동양인 슈퍼히어로 프랜차이즈 영화의 필두로 샹치가 등장하는 영화를 준비 중이다. 샹치는 1973년 발간된 마블 코믹스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 차이나타운을 주 무대로 삼으며 악행을 일삼는 아버지 푸 만추와 대립하는 인물. 중국 무술의 달인으로 기를 사용한다.
‘더 글래스 캐슬’(2017) ‘아임 낫 어 힙스터’(2012) 등을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이 연출한다. ‘원더우먼 1984’(2019)의 각본을 쓴 데이브 콜러햄이 시나리오를 맡는다. 올 연말에는 촬영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영화 ‘가이언즈 오브 갤럭시’ 1편과 2편을 연출했던 제임스 건 감독이 3편까지 연출을 맡기로 했다. 개봉은 2020년 예정이다.
#6. 닥터 스트레인지2
스콧 데릭슨 감독이 ‘닥터 스트레인지2’의 연출을 맡는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두 번째. 1편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외과의사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히어로로 거듭난 과정을 그렸다.
전편에 이어 레이첼 맥아담스, 베니딕 웡이 출연한다.
#7.블랙팬서2
‘블랙팬서2’ 역시 ‘블랙팬서’(2018)의 연출을 맡았던 라이언 쿠글러가 메가폰을 잡는다.
현재까지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티찰라 역할로 캐스팅된 상황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드러났듯 블랙팬서는 MUC를 이끌 차세대 히어로로 떠올랐다./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사진, 마블 코믹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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