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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해외연예] 마블 최초 아시아계 히어로 '샹치', 감독 선정→제작 가시화

브리 라슨(맨 왼쪽)과 데스틴 크리튼(맨 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아시아계 감독 데스틴 크리튼이 마블 최초 아시아인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샹치'(Shang-Chi)의 연출을 맡는다.

13일(현지시간) 버리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데스틴 크리튼은 최근 '샹치'의 연출자로 낙점됐다.

'샹치'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중국계 미국인 슈퍼히어로로 다양한 무술을 마스터한 실력자다. 1973년 스페셜 마블 에디션에 처음 등장했다. 영화로 제작되는 '샹치'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마블은 최근 처음으로 여성 히어로가 주인공인 솔로 무비 '캡틴 마블'을 개봉해 전세계에서 첫주에만 5억달러(5677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그뿐 아니라 최초로 흑인 히어로 솔로 무비였던 '블랙 팬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흑인과 여성에 이어 동양인 히어로를 선보일 마블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캡틴 마블'의 주인공 브리 라슨과 영화 '더 글래스 캐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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