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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가수 임재현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 '2020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임재현은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을 수상했다.

임재현은 시상식에서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아닌 노래를 많이 불러주신 분들에게 드리는 상이라 생각한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재현은 지난해 대한민국 양대 노래방 회사 'TJ미디어'와 '금영노래방'에서 2019 한해 제일 많이 불린 노래를 부른 가수로 선정됐다.

노래방에서의 인기를 시작으로 음원사이트까지 번진 노래의 인기는 노래방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2019 연간 노래방차트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작년 3월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지난해 5월14일 노래방에서 첫 1위를 달성했으며 일주일 후인 21일 멜론 등 국내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디원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