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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이동윤, ‘빽치기’ 간접 언급 “전부 사실은 아냐…멤버 피해 없길”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태사자 멤버 이동윤이 범죄 행위에 연루됐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준 가운데, 이동윤이 사과했다.

9일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동윤의 범죄 의혹을 부추기는 글이 게대되면서 논란이 됐다. 한 네티즌은 "슈가맨에 나온 태사자 멤버중 한명 전과자 아닌가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이동윤이 중학교 때 일진이었다. 사고를 많이 쳤다"며 "중학교 때 '빽치기'(핸드백을 가로채는 절도행위의 속어) 하다가 경찰에 잡혀서 몇 개월 살다가 나와서 보호관찰 도중에 미국으로 갔다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창 태사자로 활동할 때는 잘 넘어갔지만 요즘은 시대가 다른데 아무렇지 않게 활동해도 되는 건가"라며 "범죄자가 TV에 나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9일 오후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이동윤은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 자리에 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에 나온 이야기들이 전부 사실은 아니다. 27년 전 어린 시절 철없이 보낸 저의 잘못이니 하나하나 따지기보다는 그 시간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 일들에 대해 다시금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저로 인해 열심히 잘 살아온 저희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저 개인의 일이니, 저로 인해 열심히 잘 살아온 저희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사과했다.

한편, 태사자는 지난해 11월 29일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하며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11년 팀 해체 후 이동윤은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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