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주진모(47)가 최근 해킹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 한 가운데 열살 연하의 아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7일 화이브라더스는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알리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당시 이들은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이 담긴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과 금품을 요구받았다"며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8일 한 매체는 주진모를 비롯해 또 다른 배우 2인, 아이돌, 감독, 유명 셰프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해커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커는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 영상, 사진 등을 해킹해 5,000만 원부터 10억 원까지 고액의 대가를 요구했다고. 피해자 중 한 아이돌은 동영상 유출의 파장을 우려해 실제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모는 지난 2019년 6월 1일 제주도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소요의원 민혜연(36) 원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각종 건강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는 민혜연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소개로 주진모와 만나게 됐다고.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피부와 비만 관리 전문병원 소요클리닉에 재직중인 민 원장은 뛰어난 외모와 남다른 몸매 덕분에 '의사계 김태희'로 불리고 있다.

1974년생으로 올해 마흔 일곱살인 주진모는 군 제대 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다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다.

사진출처=김현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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