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응급진료센터 리모델링’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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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응급진료센터 리모델링’ 개소식 개최

응급진료센터 24시간 전문의 운영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

  • 승인 2020-01-10 20:0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터 라운딩을 진행하고 있다.
개소식 행사를 마친후 새로 응급진료센터 라운딩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10일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와 쾌적한 응급진료 환경을 완비한 응급진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개소식에는 박규웅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을 비롯해 허인환 동구청장, 송광식 동구의회 의장과 김성준, 남궁형 시의원 등 주요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료원 응급진료센터 기능보강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조승연 원장의 환영사와 참석한 내빈의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조승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응급진료센터 개소식을 출발점으로 지역사회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책임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를 전하고 있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이 응급진료센터 기능보강 리모델링 개소식에서 내빈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조승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응급진료센터 개소식을 출발점으로 지역사회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책임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인천의 중부권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원은 응급진료센터 기능보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내원 시 전문의의 발 빠른 응급조치가 가능해졌다.

또한 하반기 개소 예정인 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설.장비 부재로 인한 환자의 유출을 줄여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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