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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아쉽지만…” 서태지가 밝힌 평창동 집 이사 이유

방송에 공개된 서태지 평창동 주택.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47)가 최근 평창동 집을 판 이유에 대해 “더 신나고 즐거운 일들을 마주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서태지는 24일 오후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태지는 “평창동에서 이사한 일이 기사화돼 저도 놀랐다”며 “무척 아쉬웠지만 그래도 더 신나고 즐거운 일들을 마주하기 위해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연희동 집도 수많은 이야기를 남기며 잊을 수 없는 장소가 됐지만 평창동 역시 나에게 행복했던 장소로 남을 것”이라며 “어디로 이사했는지 궁금하겠지만 다음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태지가 5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사 이유에 대해 “서태지의 집이 대중에 많이 알려져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집은 2014년 MBC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서태지는 2009년 308평에 달하는 이곳 부지를 40억원에 매입한 뒤 최시영 건축가에게 준공을 맡겨 집을 지었다.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 집은 내부에 차량 6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와 수영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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