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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금요일밤에’ 이승기, ‘무한삽질+20kg 꼬막 나르기’ 진정한 꼬막 체험기[종합]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금요일금요일밤에’에서 이승기는 벌교 꼬막 공장에서 일일노동자로 변신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금요일금요일밤에’의 ‘체험 삶의 공장’에서 이승기가 벌교 꼬막 공장에 찾아갔다.

‘체험 삶의 공장’코너에서 이승기는 벌교 꼬막 공장을 찾아갔다. 나PD를 만난 이승기는 자신의 코너 이름을 듣고 “나랑 정말 잘 맞는거 시켜준다더니 일시키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이승기는 수북하게 쌓인 꼬막을 삽으로 치우는 일을 시작했다. 이승기는 “꼬막을 먹었으면 더 잘했을 텐데”라고 힘들어했다. 꼬막그물을 캐내 만선을 외친 이승기는 꼬막으로 만든 아침 밥상을 보고 감탄을 외쳤다.

말 많은 사장님과 함께 아침을 먹던 이승기는 천천히 식사를 해 타박을 받았다. 이승기는 “사장님이 말이 많아서 그렇다”라고 하자, 사장님은 “자고 가라. 할 말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을 먹고 난 뒤 이승기는 꼬막을 퍼 올리는 무한 삽질과 20kg로 묶인 꼬막을 트럭까지 옮기는 작업까지 마쳤다. 이승기는 힘든 내색 없이 “재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꼬막 공장에 도착한 이승기는 꼬막 포장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드디어 점심밥을 먹으러 온 이승기는 “꼬막이 이렇게 힘들게 온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일을 끝낸 이승기는 “내 노동엔 철학이 없었다. 꼬막에서는 제가 졌다. 2회는 제가 노동의 철학을 만들겠다. 철학을 장착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김영철 어머니의 레시피를 얻기 위해 울산에 찾아갔다. 집에 들어선 홍진경은 찹쌀과 맵쌀을 섞은 반죽을 구운 떡을 맛봤다.

구운 떡 간식에 이어 김영철 어머니표 구운 떡 떡국까지 먹은 홍진경은 “진짜 고소한 향이 난다”며 “성게향이 정말 고급스럽다”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감탄사를 내는 홍진경을 뒤로 한 채 특히 성질이 급한 김영철 어머니는 밥을 먹자마자 일어나거나 다음 메뉴를 들고 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빠르게 밥상을 치우고 어머니는 본격적으로 구운 떡 떡국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멸치 없이 양파, 파, 무, 다시마로 우려낸 국물로 채수를 냈다.

찹쌀과 멥쌀을 반반으로 섞어 익반죽을 만들고, 반죽을 얇게 펴 구워준다. 이후 준비된 육수에 구운 떡과 떡국을 넣고 김가구를 뿌려 완성했다. 성게알을 살짝 데쳐 비린 맛을 잡는다고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김영철 어머니는 마지막에 만든 구운 떡 떡국을 카메라 감독에게도 챙겨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신기한 과학나라’ 코너에서 은지원, 송민호, 장도연이 김상욱 교수와 함께 2020 미래 과학에 대해 얘기를 내눴다.

미래를 예측하는 멤버들을 보며 김상욱은 “특이점으로 예측하는 작품이 많았다”며 “근데 백투더퓨처에서 나오는 공상과학은 2015년의 세상을 그린 작품인데 우린 아직 그렇게 되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한 김상욱은 “우리의 기술들은 전쟁을 위한 기술 개발에서 나온 것이다. 맥도날드 같은 경우는 주방이 중요했다”며 “그때 그 주방이 전쟁 때 주방을 설계했던 분이 만들었다. 전자레인지도 레이저 장치를 연구하다가 만들어진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자레인지에 대해 공명의 원리를 가르쳐주던 김상욱은 “다들 자신만의 진동 주기가 있다. 우리가 만약에 진동 주기를 맞춰주면 그 맞는 주기의 것이 진동 폭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레인지가 몸에 해로우려면 그 정도가 엄청 강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렇진 않다”라고 덧붙였다.

무인자동차 논란에 대해서 주상욱은 “초창기 자동차는 정말 고장이 잘났다. 근데 마차를 타고 다니던 사람은 자동차를 보고 미래라고 생각했다”며 “그것처럼 무인자동차는 결국 미래일 것이다. 미래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김상욱은 미래는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명언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신기한 미술나라’ 코너에서 은지원, 장도연, 송민호는 한국에서 가장 비싼 그림인 김환기의 ‘우주’ 작품을 봤다.

양정무 교수는 “김환기 작품이 거의 대부분 비싸게 팔리고 있다. 이미 작고하신 분이지만, 뒤늦게 그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며 “사실 생전에는 힘들게 사셨다. 그때 당시는 일반적인 가격으로만 작품이 팔렸었다.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5000억에 낙찰된 다빈치 코드의 ‘살바토르 문디’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정무 교수는 “사실 이 작품은 1,2 만 원대에 팔리는 위작이었다. 근데 복원을 하다 보니 다빈치가 그린 진품이 나타났다”며 “결국 그 1,2만원에 산 사람이 이 진품을 5000억에 판 거다”라고 말했다.

양정무 교수는 그림값에 대해 “그림의 인생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라고 명언을 남겼다.



‘당신을 응원합니당’ 코너에서 제주 동남초 유도부의 시합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민지 초등부 선수가 유도 경기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경기에서 최민지 선수는 경기를 이탈에 지도를 받았다. 다음으로 상대편 선수가 지도를 두 번 연속으로 받았다.

다행히 상대편 선수가 소극적인 공격으로 지도 3번을 받았다. 시합을 끝내고 긴장이 풀린 최민지 선수는 다시 눈물을 흘려 한준희, 박지윤을 안타깝게 했다.

최연소 출연자인 9살 강민구 선수도 시합을 앞두고 긴장감에 눈물을 훔쳤다. 주황띠인 강민구 선수는 검은띠이자 한 살 많은 상대편 선수를 보고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팀 친구들은 관중석에서 최민구에게 응원을 보냈다.

최민구는 시합에 들어가자 언제 울었냐는 듯 상대편 형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유도복이 벗겨진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옷매무새를 고치던 최민구는 다시 도전했지만, 상대 선수에게 엎어치기를 당했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코치에게 돌아온 최민구에게 코치는 “잘했다. 울지 않기로 했잖아. 울지 마”라고 격려했다.

형들의 격려에도 최민구는 아쉬움의 눈물을 쉽게 그치지 못했다. 시합하면서 누가 제일 많이 생각났냐는 말에 최민구는 “엄마가 제일 생각났다”라고 말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중계석에 온 최민구는 “머리가 아팠다”라고 시합 경기를 한 소감을 전했고, 이를 들은 코치는 “원래 지면 그냥 나오기 머쓱해서 뭐든 붙잡고 오는게 아이들의 심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지는 8강전에 올라갔고, 상대편에게 첫 판부터 절반을 내줬다. 이어 다음 판에도 절반을 내줘 최민지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최민지는 중계석에 와 친구들의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달랬다.

시합 소감에 대해 최민지는 “선생님에게 죄송하다. 선생님 말대로 시합을 안했다. 다음에는 더 잘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이서진의 뉴욕뉴욕’코너에서 이서진은 뉴욕의 차이나타운에 있는 중국집을 찾아가 딤섬 맛집과 게 요리 맛집에 들렀다. 뉴욕에 도착마자마자 옛날에 먹었던 게 요리를 찾던 이서진은 한 중국집에 도착해 돼지갈비, 해산물 튀김면, 게 요리를 시켜 맛을 봤다.

이서진은 가족들과 함께 즐겼던 요리라고 말하며 “정말 이집이 변함이 없는 게 먹고 있는데 그릇 치우는 것도 똑같다”며 “성인 7명이 먹고 15만 원정도 나왔다. 정말 여전히 싸다”라고 감탄했다.

다음날 점심을 먹으러 간 이서진은 또다시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이서진이 소개한 딤섬 맛집은 점심 시간에도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카트마다 있는 각기 다른 딤섬을 맛보던 이서진은 “내가 여기 살아봐서 맛집을 안다. 내가 가자고 한 곳은 실패한 데가 없잖아”라고 올드 뉴요커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7명에서 푸짐하게 먹고 15만원 정도 나온 것을 확인한 이서진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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