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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서장훈 "농구로 장난치지 않겠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핸섬타이거즈' 서장훈이 농구 예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새 예능 '핸섬타이거즈'의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았다.

스타 농구팀 '핸섬타이거즈'는 시상식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결성하자마자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 화려한 선수단보다 더 주목 받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감독으로 변신한 서장훈이었다. 서장훈은 "프로그램을 처음 한다고 했을 때부터 제가 생각했던 건 저한테는 물론 다른 프로그램들도 중요하고 하지만 농구를 가지고 예능을 한다는 건 저한테는 쉽지 않은 일이었고 어떻게 보면 저한테 가장 어려운 예능이다. 그래서 우리 제작진과 약속했던 것 중에 하나가 이걸로 장난치는 걸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었다"고 생각을 전했다.

평소 농구를 좋아하기로 소문난 이상윤은 "저도 농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고 기대된다. 현재 한 달 정도 촬영을 했는데 농구도 농구지만 같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저희끼리 뭉치는 모습들이 굉장히 좋더라"고 '핸섬타이거즈'에 애정을 드러냈다.

차은우 또한 "사실 훈련할 때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기는 한데 저는 다른 생각도 안 들고 농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게 재밌고 즐겁다"고 전했다.

서지석은 "열 명의 정말 멋진 멤버들 가운데 저도 같이 속해있다는 게 굉장히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승현은 "저는 서장훈 감독님이 한창 뛰셨을 연고전이나 농구대잔치 세대다. 이 프로그램을 맡자마자 너무나 기분이 좋았고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우리 막내 라인 차은우 씨와 우리 유선호 군 두 명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 뛴다"고 팀 내 에이스를 꼽기도 했다.

일단 피지컬로는 따라올 선수가 없을 것 같은 줄리엔 강은 "첫 날도 힘들었다. 연속 촬영을 두 번 하니까 다음 촬영에서 몸이 너무 아프더라. 그냥 쉬는 촬영이어도 그것도 힘들다. 쉬운 게 없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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