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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레드벨벳, 출연 안해도 1위x5관왕..SF9·에이티즈·베리베리 컴벡 [종합]



[OSEN=하수정 기자] 레드벨벳이 '음악중심' 1위에 올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레드벨벳의 '사이코(Psycho)', 아이유의 '블루밍(Blueming)', 창모의 '메테오(METEOR)'가 1위 후보로 맞붙었다.

레드벨벳의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사이코'는 변화무쌍한 멜로디 위로 중독성 있게 펼쳐지는 훅이 돋보이는 업 템포 어반 팝 곡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Psycho'처럼 별나 보여도, 결국 서로뿐임을 인정하는 연인의 쿨한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The ReVe Festival'이라는 타이틀 아래 '짐살라빔(Zimzalabim)', '음파음파(Umpah Umpah)'를 발표해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레드벨벳은 리패키지 앨범 신곡까지 1위 행진을 이어가 트리플 히트를 달성하고 있다.



아이유의 '블루밍'은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 타이틀 곡이다. 아이유의 진심이 담긴 앨범 'Love poem'에는 총 6곡이 수록돼 있으며, 아이유는 전곡 작사와 2곡 작곡에 참여해 다시 한번 프로듀서로 역량을 발휘했다.

'블루밍'은 '스물셋'에서 재기 발랄한 사운드와 균형 있는 팀워크를 보여 준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 조합의 곡으로 Electro pop-rock 장르다. 개성 있는 신스 소스와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래퍼 겸 프로듀서 창모의 '메테오'는 그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으로, 음원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METEOR는 유성별, 별똥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음악중심' 1위는 레드벨벳에게 돌아갔고, MC들은 "1위 축하드리고 트로피는 꼭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중심' 컴백 무대는 SF9, 에이티즈, 베리베리, 드림노트 등이 꾸몄다. 

SF9은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6월 'RPM'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이며, 데뷔 4년 만에 처음 내놓은 정규 앨범이다. 

신곡 '굿 가이'는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감 넘치게 다가가는 당당한 매력을 담았으며, 고급스러운 사운드 메이킹과 조화롭고 트렌디한 K팝 스타일로 SF9만의 절제된 무드를 표현한 노래다. 또한, 수록곡 '널 꽉 잡은 손만큼'은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널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고 약속하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SF9은 컴백 무대에서 완벽한 슈트핏을 통해 GOLDEN 등급(GOLDEN RATED)'으로 명명된 고급스럽고 슬릭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 속에 펼쳐지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는 '굿 가이'의 정석을 보여줬다.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묻자, SF9 로운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했는데, 우리가 신경 쓴 만큼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SF9 멤버는 "9번째 활동인데 8번째 활동까지 하면서 팬 분들의 사랑 때문에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신곡 퍼포먼스가 아주아주 굿이라고 들었다"는 말에 멤버들은 현장에서 곧바로 포인트 안무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이그룹 에이티즈는 미니앨범 'TREASURE EPILOGUE:Action To Answer'(트레져 에필로그:액션 투 앤서)'를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Answer'는 EDM과 힙합의 절묘한 조화로 이뤄진 곡이다. 에이티즈 특유의 에스닉한 분위기가 더해졌으며, 후반부 급변하며 몰아치는 사운드는 'Treasure'를 찾아 숨차게 달려온 멤버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데뷔 1년 만에 총 4장의 앨범을 발매하면서, 차세대 K팝을 이끌 대표 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베리베리는 세 번째 미니앨범 'FACE ME'로 컴백했으며, 타이틀곡 'Lay Back'은 "두려워하지 말고 더 솔직하게 내 안의 진짜 나를 마주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빠른 속도로 조회 수가 급상승하며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190만 뷰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Lay Back'은 알앤비와 딥하우스가 결합된 댄스곡으로, 세련된 멜로디와 중독성 넘치는 훅과 멤버들의 더욱 성숙해진 분위기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본인 자신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베리베리만의 유니크한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걸그룹 드림노트는 세 번째 싱글 앨범 '드림 위시(Dream Wish)'를 발매한 뒤, 신곡 '바라다(WISH)'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1, 2집에서 특유의 상큼 발랄하고 건강한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줬었다면, 이번 앨범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소녀와 숙녀의 모습을 한 번에 드러냈다.

타이틀곡 '바라다'는 첫사랑의 풋풋한 마음을 표현한 드림노트만의 통통 튀는 가사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서로 마음의 시작점에 놓여 망설이는 상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귀여운 유혹으로 고백을 유도하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꿈을 이뤄나가며 한 단계 성장한 드림노트의 감성을 비롯해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보컬을 들을 수 있다.



모모랜드는 새 싱글 앨범 '떰즈 업(Thumbs Up)'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떰즈 업'은 지난 앨범 '암쏘핫(I'm So Hot)' 이후 9개월 만에 나서는 곡으로 앞서 발표한 '뿜뿜' '배엠(BAAM)' '암쏘핫'에서 볼 수 없던 전혀 새로운 콘셉트로 무장한 뉴트로(New-tro) 댄스곡이다.

이와 함께 '떰즈업'은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셀럽의 일상을 뉴트로 한 사운드와 가사로 표현했다. 강렬한 베이스와 펑키 리듬의 브라스가 돋보이는 비나하우스 곡이며, 모모랜드 특유의 업텐션 한 매력이 코러스 파트 중독성을 한층 높였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SF9, 모모랜드, 에이티즈, 드림노트, 베리베리, 김나희, 비오브유(B.O.Y), 네이처, 일급비밀, 동키즈, 보이스퍼, ENOi, ANS, 희(Hee) (feat. 예하나, 엘리 of WeGirls), 열두달, 정효빈 등이 출연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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