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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배종옥, 운동+공부 자리관리 끝판왕(종합)

카피추는 '펭수' 의혹에 해명 /화면캡처=MBC '전참시' ©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전참시' 배종옥 유병재 카피추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배종옥은 운동 마니아의 모습을 보여줬고, 카피추는 펭수와의 의혹에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종옥 카피추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홍현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양세형은 배종옥에게 "매일 운동한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배종옥은 "시간 없을 땐 운동을 하지 못한다"고 답하자 이를 듣고 있던 홍현희는 "오랜 시간 꼿꼿히 앉아있는 자세에서부터 벌써 운동을 많이 하시는 느낌이 난다"고 감탄했다.

양세형은 "홍현희씨의 경우 매니저분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 단명할 것 같다. 배종옥씨가 뭐라고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종옥은 진지하게 "정말 운동을 하나도 안 하냐"며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당황해하면서도 "먹고 바로 잘 때 세상 부자가 된 것 같고 행복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종옥은 "우리 형부가 '운동 안 할거면 먹지도 말라'라고 하셨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이영자는 "가문이 다 차가운가 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영자는 이어 "홍현희는 꼭 먹는 얘기 할 때만 나를 보고 한다. 세련된 얘기할 때는 종옥이 언니 보고 한다. 꼭 백화점은 엄정화와 함께, 재래시장은 나와 함께 가던 아는 언니 같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배종옥과 함께 등장한 카피추(추대엽)는 “이영자씨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라며 부활의 '희야'를 '자야'로 편곡해 불렀다. 카피추의 센스 있는 가사에 이영자는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고 배종옥 역시 "정말 목소리가 좋다"고 칭찬했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배종옥과 김영규 매니저였다. 김영규 매니저는 "선배님이 너무 부지런해서 쉬셨으면 좋겠는데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한다"라며 "백조같다. 백조들이 편하게 떠다니는 것 같지만 물속에서 쉬지않고 움직이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어 "늦잠 주무신다는 얘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고 되게 부지런하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종옥은 "운동 강박증 같기도 하다. 운동을 안 하면 몸이 찌뿌둥한 것 같아 자꾸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운동 마니아인 배종옥은 이날에도 역시 한강에서 운동을 하다 매니저를 만나 연극 연습에 앞서 메이크업 샵으로 향했다. MC들이 "연극연습을 할 때도 메이크업을 받냐"라고 묻자 배종옥은 "사실 '전참시' 촬영 때문에 했다"고 답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안해도 된다" "민낯이 더 언급이 되겠다. 정말 청초하다"며 칭찬을 늘어놨다. 숍에 도착한 배종옥은 샴푸 후 메이크업을 시작했고 미용실 직원은 "눈썹 영양제 꾸준히 바르시나"라고 물어 배종옥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송은이는 "눈썹 숱이 정말 많아서 옆에서 계속 보고 있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눈썹에도 영양제를 바르냐"며 그의 부지런함에 놀라워했다.

배종옥은 연극 연습을 하러 가면서도 영어 공부를 하며 한 치도 쉬지 않는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배종옥 매니저는 "공부를 되게 좋아하신다. 영어도 좋아하시는데 중국어 공부도 하신다. 중국어 공부 할 때는 차 안에서 책상을 피셔서 직접 쓰면서 공부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약간 중국 진출을 목표로 하시는 것 같다. 항상 '중국 시장이 커지고 있으니 빨리 공부해서 진출해야 된다'고 말씀하신다. 또 영어 공부할 때는 '할리우드 진출해야 된다'며 말씀하신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유병재와 유규선 매니저의 일상이 이어진 가운데 두 사람은 말없이 적막한 시간을 보냈다. 유규선 매니저는 "서로 말을 안 한지 2년이 지났다. 병재가 저 말고 다른 매니저를 한 명 더 구해서 그 친구랑 다닌다고 저랑 같이 있을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유규선 매니저는 유병재에게 "치킨 광고가 들어왔다"고 말했지만 유병재는 곧 당황해 했다. 이는 유병재 자신이 아닌 카피추의 스케줄인 것. 유병재는 유규선 매니저에게 "지난 주에는 형이 도티랑 일하느라 집에 안 들어오고 형은 요즘 내 일만 안 하네?"라며 뼈있는 농담을 건넸다.

이날 회사에서 유병재와 유규선, 카피추가 만나 방송을 준비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유병재는 카피추에게 "형이 펭수라는 의혹이 있다"고 말하자 카피추는 "목소리가 비슷하다"라며 펭수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카피추는 갑자기 카메라를 쳐다보며 "저는 카피추"라며 "펭수는 그 안에 누군가 있겠죠"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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