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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소사 감독 "무릎 안좋았던 황의조, 한국 다녀와 지금은 몸상태 최고"

기사입력 2020.01.09. 오후 10:02 최종수정 2020.01.09. 오후 10:02 기사원문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롱댕 보르도 파울로 소사 감독이 소속팀 공격수 황의조의 달라진 몸상태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소사 감독은 9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뒤늦게 팀에 합류한 사무엘 칼루와 황의조에 대해 "두 선수 모두 좋은 상태다. 특히 황의조는 군사훈련을 받으러 떠나기 전 무릎이 안 좋았다. 심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이 무릎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플레이를 자유롭게 펼치지 못했다. 지금은 아주 좋은 상태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소사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오늘 훈련 세션을 잘 마무리했다. 내일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두 선수는)우리에게 또 다른 (공격)옵션이 돼줄 것"이라고 리옹전 투입을 예고했다. 19라운드 현재 보르도는 승점 26점으로 13위에 처져있다. 전반기 우여곡절 많았던 리옹은 승점 동률이 득실차에서 앞서 12위에 올라있다. 리그 3연패 중인 보르도가 이날 홈경기 승리시 순위가 뒤집힌다.

지난해 여름 감바 오사카에서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15경기에 출전 3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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