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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카피추, "유병재=유느님, 인생 바꿔놨다" [어저께TV]



[OSEN=전미용 기자] 카피추가 유병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15년만에 다시 빛을 보기 시작한 카피추가 모든 공을 유병재에게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병재 매니저인 유규선은 “카피추가 저희 회사와 계약까지 하게 됐다. 병재와 카피추 형을 함께 봐야 해서 바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회사로 향하면서 카피추에게 연락을 했다. 

카피추는 "유병재가 나에겐 유느님이다"라며 고마워했고 유병재는 회사에서 보자고 말했다. 이후 피카추와 유병재가 회사에서 만났다.  유병재는 피카추에게 "요즘 주변에서 많이 묻는다. 형이 펭수 아니냐고?"라고 물었다. 이에 피카추는  "그런 소리 많이 들었다"라며 웃었다. 

양세형 역시 “펭수와 카피추가 동시에 존재한 적이 없다”며 같은 사람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카피추는 "저는 카피춥니다. 저는 이거랑 그거랑 2가지 하려면..음.. 힘들겠다. 난 펭수가 아니다 "라고 밝혔고 유규선은 “카피추 형이 이걸 한동안 얘기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매니저는 "병재가 구성하고 기획하는 일을 하지 않냐. 카피추한테 어울리는 것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피추는 자신이 개사한 노래를 불렀고 유병재가 즐거워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CF에는 관심있냐"고 물었고 카피추는 "관심은 없는데.. 들어오는 걸 밀어낼 생각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개인 방송을 시작했고 카피추는 자신의 순수창작곡 ' 그냥 웃지요'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마친 뒤 세 사람은 저녁을 함께 먹었다. 카피추는 모자를 쓰고 긴 패딩을 입고 나왔고 송은이는 "이제 추대엽으로 돌아온 거냐. 와 정말 다르다"라며 놀라워했다. 



카피추는 유병재에게 "유튜브의 파급력이 이렇게까지 대단할 줄 몰랐다..사실 유튜브 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유병재 씨랑 저랑 원래 친한 줄 아는데 아니잖냐."라며 유병재가 보낸 섭외 문자를 보여줬다. 

영상을 본 전현무는 "제 개인적 이야긴데.. 제가 사실 옛날부터 재능있는 분으로 알고 있었다. 능력을 보여줄 곳이 없어서 아쉽게 생각했는데 MBC로 와서 잘 되겠구나 했다. 그런데 개그 프로가 사라졌다. 결혼 소식도 들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카피추는 "그런데 왜 결혼식에 안 왔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카피추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라이브 카페에서 일했다. 음악 코미디를 오래 했었는데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옷도 병재가 사주고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게 해줬다. 장난으로 '유느님, 유느님' 이라고 하지만 내 인생을 바꿔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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