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지윅스튜디오, 헐리우드 시장 본격 진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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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장 초반 강세다. 국내 최초로 헐리우드 영화 VFX(시각특수효과) 제작으로 초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5.1% 상승한 1만3350원을 기록 중이다. 7거래일 만에 반등세다.

이날 최재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달 8일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프라이멀(Primal)’ 시각효과 부문 참여에 성공하면서 헐리우드 메인스트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헐리우드향 ScreenX를 만들면서 레퍼런스를 쌓아온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9월 미국 LA 영업사무소를 개소했으며, 헐리우드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슈퍼바이저 영입으로 헐리우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헐리우드 메인 스트림 초대형 레퍼런스 확보로 향후 지속적인 헐리웃 작품 VFX 제작이 예상된다”며 “ 지난해 5월 월트디즈니로부터 국내 최초로 VFX 전체공정 오딧(Audit)을 통과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로 디즈니 작품 제작 가능성까지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김대웅 (daxi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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