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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와 EBS 망신” 펭수, 윌리엄X벤틀리 육아에 KO[어제TV]



[뉴스엔 지연주 기자]

EBS 대표 캐릭터 펭수가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두 아들 윌리엄-벤틀리 형제 육아에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

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펭수와 만난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샘 해밍턴은 “요즘 윌리엄과 벤틀리가 펭수에 푹 빠졌다. 매일 펭수 영상만 본다. 조금 있으면 남극 갈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벤틀리는 펭귄 옷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의 귀여움을 샀다. 벤틀리의 뒤뚱거리는 걸음걸이와 과자를 감추려는 깜찍한 행동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윌리엄은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는 벤틀리를 극진히 보살폈다. 훈훈한 윌리엄-벤틀리의 형제애가 돋보였다. 윌리엄도 벤틀리의 뒤를 이어 펭귄으로 변신했다. 펭수 유행어인 “펭하”를 패러디한 “윌하”를 외치고 다니는 윌리엄의 모습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펭귄에 완벽히 빙의한 윌리엄은 모든 음식을 얼려먹기에 나섰다. 윌리엄의 깜찍한 상황 설정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윌리엄은 식사 메뉴로 참치를 선택했다. 윌리엄은 참치를 먹은 후 “이게 펭귄 맛이다”고 말했다. 심지어 윌리엄은 립스틱으로 볼과 입술을 빨갛게 칠해 펭귄 얼굴을 완성했다. 펭수를 향한 윌리엄의 뜨거운 팬심이 돋보였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눈썰매장에서 그토록 그리워했던 펭수를 만났다. 펭수는 “멋있게 등장하겠다”는 포부와 달리 눈썰매를 타던 중 넘어지며 등장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심지어 벤틀리는 펭수를 보자마자 “아니야”라고 눈물을 쏟았다. 펭수는 절규했다.

윌리엄과 펭수는 눈싸움을 하며 친해졌다. 윌리엄과 펭수는 더 크게 눈뭉치를 만드는 대결을 펼쳤다. 펭수는 윌리엄이 계속 큰 눈뭉치를 만들자 “KBS와서 EBS 망신시키는 거냐. EBS 김명중(사장)이 실망한다”고 매니저를 괴롭혔다. 펭수와 매니저의 티격태격 케미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펭수가 떴다. 펭수는 잔망스러운 입담으로 윌리엄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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