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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건강 관리 전념"..오마이걸 지호,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쾌유 응원ing(종합)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오마이걸 지호/사진=헤럴드POP DB
오마이걸 지호가 건강 악화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는 가운데, 쾌유를 비는 팬들과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호의 활동 잠정 중단을 알렸다.

이유는 잦은 건강악화와 심리적 불안 때문이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이 같은 증세로 인해 지호는 병원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불안 증세가 더욱 악화되면서 결국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소속사는 "당분간 오마이걸 활동에 정상적인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했다는 결정에 다다랐다"며 "지호 양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게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오마이걸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마이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퀸덤'을 통해 그 잠재력을 입증하며 박수를 받은 바 있는 만큼 지호의 빈자리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오고 있다. 또한 앞서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다섯 번째 계절'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는가 하면, 8월 발매한 썸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번지'로 지상파 첫 1위의 기쁨을 안았던 바.

이처럼 완벽한 무대 소화력을 보이며 성장형 그룹으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가던 가운데 이어진 지호의 소식. 팬들은 지호의 쾌유를 빌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호뿐 아니라 최근 트와이스 미나, 우주소녀 다원,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주헌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한 만큼, 아이돌 가수들의 정신 건강 케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4월 미니 1집 'Oh My Girl'로 데뷔해 '비밀정원', 'CLOSER', '불꽃놀이', '라이어 라이어'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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