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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불안 증세 심해져" 오마이걸 지호, 건강이상 활동중단

그룹 오마이걸 지효/사진=오마이걸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건강 이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호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마이걸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지호 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더욱 심해진 불안 증세로 인해 당분간 오마이걸 활동에 정상적인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결정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지호 양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전념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호는 지난 2015년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해 'CLOSER', '비밀정원', '컬러링북', '다섯 번째 계절' 등 히트곡을 남기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세 번째 앨범 '이터널리'를 발매했으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음은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오마이걸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 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더욱 심해진 불안 증세로 인해 당분간 오마이걸 활동에 정상적인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결정에 다다랐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지호 양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전념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오마이걸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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