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오마이걸 지호➝몬스타엑스 주헌, '불안장애'에 떨고 있는 아이돌★[Oh!쎈 탐구]

[OSEN=최규한 기자]오마이걸 지호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아이돌 스타들이 ‘불안장애’에 떨고 있다. 회복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에 들어간 스타들을 위해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지난해부터 불안장애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비슷한 증상으로 활동 중단을 결정하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직업 특성상 많은 대중에게 노출되는 아이돌 스타들인 만큼 요즘엔 심리적 안정에도 더욱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이다.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후 “지호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건강악화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 더욱 심해진 불안 증세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결정에 다다랐다. 지호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전념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호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지만, 팬들은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하길 바란다는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호 뿐만 아니라 최근 아이돌 스타들이 불안증세 진단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도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주헌은 최근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수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불안증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권고를 받았다”라면서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알렸다.

또 앞서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도 반복적 불안 증상으로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않게 됐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 8일 “하슬은 최근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 병원에서의 정밀 검사 및 진료 결과 반복된 불안 증상으로 향후 안정과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복된 심리 불안 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스케줄을 이어가기보다는 하슬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라며, “현재 하슬은 꾸준한 병원 치료로 인해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포함한 가족들, 당사 식구들 모두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원도 지난해 12월 불안 증세 호소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우주소녀 측은 “다원이 최근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불안장애로 진단받아 우수소녀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라고 공지했다.

또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굽스 역시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1월 “에스쿱스는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하게 확인 중에 있다.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에스쿱스 본인과 세븐틴 멤버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불안 증세 등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각 소속사들은 아티스트들의 건강 회복과 안정을 위해 심리 치료와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팬들 역시 아티스트에 대한 지지를 보내며 회복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seon@osen.co.kr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