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꺾은 베트남은 3전 전승(승점 9)으로 B조 1위를 질주했다. 인도네시아는 2승 1패(승점 6)로 2위를 유지했다.
전반24분만에 파우지 사니에게 골을 내준 베트남은 후반 들어 내리 2골을 넣어 역전승했다.
동남아시안게임은 베트남을 포함한 11개 팀이 두 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치른 후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종목 우승에 도전하는 베트남은 3일 싱가포르, 5일 태국과 만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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