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박항서 감독의 매직이 AFC(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딜레마에 빠졌다.
예선 2경기를 모두 비겨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희망의 불씨는 살아있다.
북한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할경우 8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
베트남은 13일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르단과의 대회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도 비긴 베트남은 2무(승점 2)를 기록, UAE, 요르단(이상 1승1무 승점 4)에 이어 조 3위에 자리했다.
이에따라 베트남의 8강 진출은 불투명해졌다.
오는 16일 북한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8강 진출에 희망을 걸수 있다.
한편 베트남과 같은 조인 북한은은 아랍에미리트에 0-2로 패하면서 2패로 D조 최하위로 탈락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