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전 여자친구에게 해줬던 욕조 이벤트를 공개했답니다. 2월 20일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연애DNA연구소X'에서 MC 윤시윤이 전 여자친구에게 해준 이벤트를 고백해 눈길을 끕니다. 윤시윤은 1986년생으로서 키는 175이며 본명은 윤동구이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시윤은 한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나도 여자친구에게 이벤트를 해준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입을 뗐습니다. 그는 “여자친구가 벚꽃이 보고 싶다고 해서 새벽에 나가 떨어진 벚꽃잎을 한 포대 담아왔다”면서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담아온 벚꽃잎을 깔았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고 얘기했답니다. 이에 MC들은 윤시윤의 정성어린 이벤트에 놀라움을 드러냈습니다. 윤시윤은 “문제는 이벤트를 하고 물을 뺐는데 꽃잎 때문에 하수도가 막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붐은 윤시윤의 경험담을 들은 뒤 “여기서 중요한 건 욕실이다. 욕실에서 이벤트를 했다는 것은 뜨거운 사랑을…”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윤시윤은 당황해 얼굴이 붉어진 채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이어 “뜨거운 사랑은 아니었고 그냥 아침에 보라는 거였다. 난 새벽에 나왔다”라고 해명했지만, 붐과 MC들은 윤시윤을 놀리는 것에 열을 올렸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