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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수납을 멈춰줘"…'구해줘!홈즈' 신다은♥임성빈, '수납 올림픽 하우스'로 부부코디 특집 승리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구해줘! 홈즈' 신다은-임성빈 부부와 노홍철이 '수납 올림픽 하우스'로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홈즈'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해 신혼부부의 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결혼을 앞둔 의뢰인은 친동생과 함께 살 신혼집을 구하고 있었다. 고향을 떠나 10년 간 타지에서 함께 지낸 자매는 언니의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동생이 걱정돼 당분간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고. 경기도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언니와 달리 예비 신랑과 동생은 충청남도 천안시로 출퇴근을 하고 있어 신혼집은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광명시나 SRT가 있는 동탄 신도시를 희망했다. 의뢰인들은 무엇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완벽한 공간분리를 원했으며 최소 방3개 화장실 2개를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부부코디 특집으로 복팀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광명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신다은, 임성빈 부부와 노홍철이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탄 신도시로 출격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준비한 첫 번째 매물은 광명역 바로 앞에 있는 집이었다. 2억 7천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모든 조건이 좋았지만 동생 방이 없었다. 이에 제이쓴은 "한 지붕 안에 다른 집에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생만을 위한 독립 공간이 따로 있던 것. 동생을 위한 원룸에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널찍한 화장실이 있었다. 동생 원룸은 1억 6천만 원, 두 집의 매물은 총 4억 3천만 원이었다.

덕팀이 준비한 매물은 동탄신도시에 있는 곳이었다. 널찍한 집 안에는 또 다른 복도가 있었다. 동생을 위한 공간이었다. 동생 방은 살짝 작았지만, 자기계발 공간으로 두기 좋은 또 다른 아담한 방이 있었다. 계단 위에는 복층 공간이 두 개 있었다. 한 채 가격으로 세 채를 쓸 수 있는 이 집의 가격은 2억 4천만 원이었다.

덕팀이 찾은 또 다른 매물은 동탄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는 곳이었다. 매물 2호는 갤러리같은 인테리어와 채광을 자랑했다. 모든 공간이 널찍널찍한 이 곳은 다용도실까지 넓었다. 거실 한 가운데 있는 콘크리트 벽은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효과는 물론 벽난로로도 쓸 수 있었다. 세 개의 방 중 두 개는 크기가 아담했고, 방 사이가 너무 가까웠다. 그러나 이 집은 구름다리로 이어진 복층 공간이 있었다. 윗층에는 널찍한 다락 공간이 두 개 있었다. 동생이 쓰기 좋은 곳이었다. 이 곳의 가격은 2억 5천만 원이었다.

복팀이 찾은 매물 '광텍권 아파트'는 모든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었다. 광명역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매물 3호는 예비부부가 살기 좋은 크기였다. 냉장고가 두 개나 들어가는 넉넉한 수납공간에 여러 옵션이 장착된 매물 3호. 통유리문으로 된 또 다른 방도 있었다.

동생 방은 다소 아담했지만 똑같은 크기의 방 갯수가 두 개라 둘 다 쓸 수 있었다. 대형마트와 아울렛, 공원 네 곳이 모두 도보권에 있는 이 곳은 4억 6천만 원이었다. '홍쓴 부부'는 이 집을 최종으로 선택했다.

덕팀의 매물 3호 '수납 올림픽 하우스'는 현관에서부터 범상치않은 위용을 뽐냈다. 복도식으로 된 독특한 구조의 이 곳은 신발장, 옷장 등 수납 공간에 심혈을 기울인 듯 했다. 광활한 면적과 탁트인 전경도 감탄을 자아냈다. 넓은 공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방으로 바로 향하는 지름길도 있었다. 끝 없는 수납공간에 패널들은 "수납을 멈춰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또 하나의 집 같은 복층 공간도 따로 있었다. 난방시설까지 구축된 이 곳은 복층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이 집의 가격은 4억 원이었다. 덕팀은 이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들은 덕팀의 '수납 올림픽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하며 "가격대비 면적이 넓어 손님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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