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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 논란' 스타강사, 그는 대체 어느 대학 나왔나

기사입력2020.01.14. 오후 6:07 최종수정2020.01.14. 오후 6: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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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수학강사 주예지가 라이브 방송 도중 특정 직군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유명 스타강사 주예지가 라이브 방송 도중 특정 직군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학력도 화제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강 강사, 용접공 비하 발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스카이에듀 인기 수학강사 주예지는 지난 13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중 “솔직히 얘기해서 가형 7등급은 공부 안한 것이다. 솔직히 그렇게 생각한다. 노력했으면 7등급은 아니다. 그렇게 할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에 가야된다. 돈 많이 준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같은 발언에 학생들이 술렁이자 주예지는“아무튼 여러분, 제가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라며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각종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해당 게시글이 확산되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에 대해 주예지 측은 "영상 내용 중 일부만 짜깁기돼 공유되며 논란이 증폭됐다.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업 비하 내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라며 "향후 대응방안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추가 입장문은 내지 않았다.

한편 주예지는 중앙대학교 수학과 졸업 후 현재 스카이에듀에서 입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스타강사다. 지난달 유튜브에 자신의 개인 채널을 개설했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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