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태 부천소사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체냐 변화냐를 선택하는 선거다”며 “보다 젊고 개혁적인 인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활력 넘치는 부천 소사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13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선 통과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밝히고 “검찰개혁의 성공여부가 문정부 성패의 가늠자자 될 수 있다”며 “민주당을 대표하는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서 여권을 대표하는 검찰개혁 전문가로서 검증된 이건태가 권리당원과 민주당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부천소사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사는 원도심은 침체되고 신도시 옥길지역은 보육과 교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옥길 등 신도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조만간 정책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소사변화 청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검 1차장검사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검찰개혁관련 방송토론회 시사프로그램에 다수 출연 검찰개혁전문가로 탄탄한 인지도를 쌓았고 부천소사의 우리동네변호사라는 간판을 내걸고 주민의 일상적 어려움과 법률적 지원을 해왔던 골목정치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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