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진솔" vs "선전포고"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국정현안에 대한 진솔한 답변으로 국민에 더 가까이 다가갔고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국정실패를 인정하지 않은 채 끝내 민심을 저버리고 임기 내 폭정을 계속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새보수당도 망상에 가까운 회견, 거짓 국정홍보쇼라고 비난했고, 대안신당은 국정동력 제시에 미흡했다고, 정의당은 소탈하고 솔직한 회견을 긍정평가한다고 각각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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