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중 1명인 60대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객 등 13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버스전용차로와 2∼3차로 사이 차선 변경 과정에서 통근용 전세버스를 비롯한 버스들이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처리를 위해 1시간여 동안 3개 차로가 차단되면서 출근길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파편이 맞은편 차로로도 튀면서 서울 방향 일부 차로도 통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지금은 양 방향 모두 소통이 재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ho@sbs.co.kr)
▶ "새해엔 이런 뉴스를 듣고 싶어요" 댓글 남기고 달력 받자!
▶ SBS가 고른 뉴스, 네이버에서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