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신갈IC 부근서 버스 5대 추돌…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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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1.15.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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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아침 7시쯤 경기 용인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나들목 부근에서 버스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중 1명인 60대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객 등 13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버스전용차로와 2∼3차로 사이 차선 변경 과정에서 통근용 전세버스를 비롯한 버스들이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처리를 위해 1시간여 동안 3개 차로가 차단되면서 출근길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파편이 맞은편 차로로도 튀면서 서울 방향 일부 차로도 통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지금은 양 방향 모두 소통이 재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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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는 1994년 SBS에 입사해 사회, 정치, 국제 분야 등에서 폭넓은 시각의 기사들을 써왔습니다. 1년간 도쿄대에서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정치,사회분야 특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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