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승 화려한싱글X장현철 걸어서 하늘까지 슈가맨 시즌3, 최다불 기록

양혜승 화려한싱글X장현철 걸어서 하늘까지 슈가맨 시즌3, 최다불 기록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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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슈가맨3'를 통해 가수 장현철, 양혜승이 소환됐다.

1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이하 '슈가맨3')에서는 '100불 특집'을 맞아 광희·유희열, 유재석·하성운, 김이나·헤이즈가 팀을 이뤄 100불에 도전했다.

먼저 유재석과 하성운팀이 "드라마 주제곡의 끝판왕"이라며 자신들의 슈가맨을 소환했다. 유재석은 "1993년 발표된 곡이지만, 예능과 경연 프로그램에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30, 40대 판정단들이 빠르게 불을 켰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장현철이었다. 장현철은 파워풀한 '걸어서 하늘까지' 무대를 마친 후 벅찬 가슴을 쉽게 진정시키지 못했다. 그는 "일반인으로 살다가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니까 이주 죽을 맛이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장현철은 90불을 받았다. 

이어 김이나와 헤이즈 팀이 슈가맨 소환에 나섰다. 헤이즈는 "90불보다 많이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김이나는 슈가송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격적인 가사"라고 소개했다.

두번째로 소환된 슈가맨은 '김이나 헤이즈 팀'의 양혜승이었다. 양혜승은 18년 만에 소환된 슈가송 '화려한 싱글'을 부르며 등장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그는 "결혼해서 아줌마가 됐다. 결혼 5년 차"라며 "본의 아니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당시 이효리 등 비주얼 가수들이 인기를 끌던 시기, 양혜승은 '빅사이즈 가수'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당시 앨범 표지는 자신의 몸무게를 의미하는 '100kg'를 적어놓기도. 그는 "큰 체격으로 나와서 당당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었다. 철이와 미애의 신철 선배가 '너랑 딱이다'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양혜승은 2003년 곡인 '화려한 싱글'에 대해 "앤즈 골드의 에잇 유 업(Eat You Up)'을 리메이크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곳은 최근 셀럽파이브가 '셀럽이 되고 싶어'란 곡으로 다시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화려한 싱글'은 총 97불을 받아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편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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