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가 음원차트를 휩쓰는 가운데 이효리가 노래에 맞춰 '아무렇게나 춤'을 춘 동영상이 화제에 화제를 부르고 있다.

지난 14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코의 '아무노래'메 맞춰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집에서 민낯에 일상복을 입고 노래에 몸을 실어 가볍게 춘 춤이지만 이효리는 이 짧은 동영상으로 섹시 댄스 퀸답게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l Love this song. 아무렇게나 춤춰"라는 멘트를 덧붙여놓았다.

   
▲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이 영상을 본 원곡자 지코는 "우왓!! 감사합니다!!!"라고 선배 이효리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좋은 노래 재밌는 춤 만들어줘서 고맙네. 여기서도 심심하지 않게"라는 댓글을 달아 후배 사랑을 나타냈다. 

소녀시대 윤아가 댓글에 가세했다.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이효리와 각별한 정을 쌓았던 윤아는 "언니 진짜 아무노래에 아무렇게나 춤추는데 이렇게 느낌충만 잘 추시면 저 또 반해요"라는 댓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윤아의 댓글에 "너 느낌 따라하긴 힘들지. 제주로 와라 함 같이 해보자"라는 대댓글로 답했다. 

핑클 멤버들도 가만있지 않았다. 성유리가 "꺄 귀여온 횰리더"라고 댓글을 올리자 이효리는 "유리야 너도 해봐 재밌더라"라고, 이진이 "매력 쩔어"라고 하자 이효리는 "이진 추는거 원츄요" 등의 댓글 놀이를 이어갔다. 

한편, 지코의 '아무노래'에는 이효리 외에도 청하, 장성규, 마마무 화사, 송민호 등이 앞다퉈 댄스 챌리지를 벌이며 화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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